야그게시판
평가는 이미 무의미할수도~
판스니로정
2016. 6. 7. 11:27
말해도 무슨말인가 알랑가몰라?..
예매율 보면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아무래도 역사적 사건이다보니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보러 오시는거 같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 때 봤는데 부모님들이 아이들 데리고 온 걸 많이 봤습니다.
오타가 하나 있네요...
헌법 2조가 아니라 헌법 1조 2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지적 감사합니다^^;; 영화보고 밤에 적다보니 오타가 있었네요..
어찌 세상이 앞으로 안가고 뒤로 가냐...
80년대 세상과 지금의 차이는 유선전화대 스맛폰 차이뿐...
재미가 있다 없다..그런 평가는 이미 무의미.
엄청난 예매율과 빠르게 늘어가는 관객수. 뭐, 답이 됐나요?
재미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거...그것으로 뭐니 하지는 맙시다..
단, 아무것도 못 느꼈다면...못 느낄 수가 있나 ?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건조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는데요,..
현실은 소설보다 드라마틱한가봅니다.
그정도만으로도 곳곳에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 분들 께 실례 될까 관심을 자제 했지만 오른쪽 분은 소리 없이 오열을 하더군요...
와~ 직접쓰신거에요? 리뷰잘쓰시네요 전문적으로 칼럼쓰시는분같음..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인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후유증이 며칠가네요..
심해다 ㅉㅉ..
이런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