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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게시판

저 앞니(것도 윗니)가 고등학생때

밥그릇 만드는 도자기보다는 단단한 강화 포세린입니다만...
사람의 씹어먹는 힘은 상상 이상이고,
입안이란 환경이 워낙 거칠다보니..
파절의 가능성은 항상 있죠.


마지막에 덧붙인 신경치료할 수 있다는 말은...
덮어씌우기 위해서는 치아를 삭제해야 하는데,

(덮어씌우는 물질의 강도를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두께가 필요하니까요!)


그 과정에서 이가 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번 충격을 받은 치아는 신경이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지요.


그때는 신경치료를 완료한 후에 씌우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앞니(것도 윗니)가 고등학생때 1/4 정도 부러져서 레진으로 때웠는데!
그때 간호사들이 하드 이제 못먹겠다 ..
어떡해... 헀지만?


저는 녹여먹는 방법으로 하드 먹구요.
어금니로 치느님 돼느님 때때로 소느님 잘 영접합니다.
(중간에 이가 썩어서 치료하고 다시 붙였긴 했지만.... 한 7-8년 되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도자기는.... 전문가의 의견에 맏겨야 하겠지요.
다만 앞니를 잃어도 어금니와 송곳니만 있다면 치느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