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영대 출신인데 대학다닐때도 교수님들이나 졸업한 선배들은 다들 취업하면 새로 배워야 한다고 하셨죠.
학교는 리를 저지른 중심으로 흘러가고, 학생들은 학점 얻을려고 아둥바둥하고, 실제 업무에도 학교에서 배운 건 별로... 졸업하고 나니 후회가 될때가 있네요... 쩝..
어디들이 또 난동부리지 않기를 빕니다.
대는 예전에 성대의 어느이 학교모독 드립 쳐서 했던 곳이기도 한데...
산다는게 다 그래요.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젠 좀 낫겠지 싶었는데...
전에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훨씬 힘든 문이 버티고 있죠...
산다는 것 자체가 시험이고 시련이고...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보통은 되는 것 아닌가 싶어 뒤돌아보면 그저 허무한 내가 걸었던 발자국조차 남아 있지 않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죽을 힘을 다해 열고, 또 열고 가야죠.
고민하고 아파하고 후회하면서, 그래도 가끔 웃는, 그걸 행복이라 생각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취업준비 한다고 토익 공부 하던 시절도 그리워 짐.
진짜로. 그리고 토익에 너무 목매지 마시길. 900넘는다고 달라지는 거 없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