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은 갈 때마다 좌석에 안마의자처럼 조그만한 스피커 좀 설치해 주었으면 왜냐하면 나이 먹으니까 극장에서 볼륨 크게 트는게 좀 그렇긴 하고 적당히 좀 틀어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부족한 사운드 티안나게 하려고 그러나 각 장마다 조금씩 조그만한 스피커 있으면 소리 가까운 데서 들리니까 무리하게 큰 볼륨 안 틀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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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살다온 지인이 우리나라 극장 볼륨 너무 세다고 한 번 이야기 한 적도 있었지요. 그런데 그 맛에 극장가는 분들도 한 많을 거고 음파 마사지기 않으려고 한다는 농담도 있었지요. 소리 빵빵한 맛으로 극장 가는데 빵빵 때려 주는 사운드가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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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그런다니 정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극장가면 깜짝 깜짝 놀라는데 소리가 쓸데없이 너무 커 가지고 거의 처음 수준에 볼륨이 나오니 가끔 너무 시끄러울 땐 길을 막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친구들도 하도 영화는 극장 스피커로 빵빵하게 봐야지 마시지 하니까 진짜로 그렇게 크게 하는 듯 뭔가 기준이 없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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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걱정들 중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극장을 만든경우 제대로 음향 시설 설치 안 해서 사운드가 빈약한 상영관도 있을 겁니다. 그걸 눈치채지 못해서 일부러 스피커 소리 크게 드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음량에 따라 상영관 구조를 바꾸거나 진짜 비정상적으로 많이드니 자석이나 아니면 그렇지 않더라도 요소의 좀 더 작은 스피커 설치하거나 상대적으로 돈이 더 들어갈 건데 그것을 잘 안 하는 것 갔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