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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그 땐 술을 안먹는다는 신조를 가져서

술을 맛으로 먹으려고 하시니 어려운거예요. 엄밀히는 술은 취기로 먹는거죠. 사이다는 아무리 먹어도 취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술을 맛보면서 드시면 안되요. 그건 약간 경지에 이른 후에 하시고요. 술을 소주면 원샷, 맥주라면 마실때 반샷으로 하세요. 술은 취하지 않으면 맛을 몰라요. 소주잔을 입술이나 혀로 핥으면서 맛만 보고 쓰다고 하시면 절대 술 안늘어요.

저도 갓대학생때 그렇게 느꼈습니다..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게 바로 '어울림'이죠.
술을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분위기로 먹는겁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엔 술자리가 딱이죠.

소주의 경우 쓰디쓴 술한잔에 인생을 본다.. 라고 할정도로 쓴맛으로 먹구요
맥주는 맥주 공장에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제가 20살때 대학에서 맥주공장 단체로 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쩝.. 맥주공장 견학... 저도 한 번 간적있는데
그 땐 술을 안먹는다는 신조를 가져서 안먹었던것같네요 ㅋㅋ 지금생각하니 아쉬움